울진군은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울진군민체육대회에서 지역의 농수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을 전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를 진행했다. 군은 울진 출신 향우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읍·면부서 리플렛 배부 등 홍보활동을 이어갔다.손기섭기자..
영덕군과 한산이씨 대종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달 29일 장학금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주체는 지역 출신의 대학자 목은 이색 선생의 사상과 뜻을 기리는 의미로 격년으로 이뤄지는 목은 문화제가 개최되는 해엔 대종회가, 아닌 해엔 영덕군이 400만 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이상구 한산이씨 대종회 이사장은 “배움과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시는 가정 이곡 선생과 목은 이색 선생의 호를 딴 가목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한산이씨 대종회가 지역 인재..
올해 초 내림세를 보이던 주택담보대출 등 은행의 여신금리가 최근 다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연기되면서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은행 대출금리 기준인 금융채 금리도 올라간 영향이다.지난달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은행채 5년)는 이날 기준 3.43~5.906%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3일 기준 3.19~5.888%에서 하단이 0.24%포인트 올라간 수치다. 지난 3월 중순(18일)과 비교하면 3.08~5.789% 대비 하단이 ..
울진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축사 내 악취제거 및 축산농가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축사깔개용 톱밥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 350농가 9,200두이며, 지원기준은 두당 연간 160㎏으로 총 1,600톤 정도 공급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4억 500만원으로 50%보조지원 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내용은 축사 깔개용 톱밥 지원을 원칙으로 하나, 농가가 희망할 경우 피트모스, 바이오차, 기능성커피박등도 지원 가능하다.손병복 울진군수는“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축사깔개용 톱밥지원 사업을 통해 악취감소 및 축분퇴비화를..
분양 시장이 침체되면서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이 8개월째 늘고 있다. 정부가 미분양 해소를 위해 내놓은 세제 혜택과 기업구조조정(CR) 리츠 등 정책이 통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4904가구로 전월(6만4874가구) 대비 0.1%(90가구)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집을 다 지었는데도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은 1만2194호로 전월(1만1867호) 대비 2.8%(327호) 늘었다. 지난해 8월부터 8개월..
대학병원 교수들이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당일이지만 우려와는 달리 의료 현장에서 큰 혼란이 발생하지는 않았다.휴진하는 교수들은 진료실 문에 의대 증원과 필수 의료 패키지 정책을 비판하는 취지의 홍보물을 붙였다. 한 교수는 신촌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진료 시간표상 화요일인 이날 외래진료 일정이 있지만, 자신의 진료실 앞에 휴진 안내문을 붙여 뒀다. 이 병원 관계자는 뉴시스에 \"원래 화요일은 해당 교수 외래진료일 중 하나지만 오늘은 휴진하는 걸로 안다\"고 전했다.그의 진료실 문에는 \'휴진 안내\'(4월..
평소에 이상 없던 눈 앞에 실오라기 또 날파리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여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대표적인 비문증(날파리증) 증상으로 보통 40대에 시작해 50대 이후에 흔하게 발생한다. 지난달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람의 눈은 유리체라는 무색투명한 젤 형태의 조직으로 차 있는데, 유리체 안이 혼탁해지면 망막에 그림자를 드리워서 눈앞에 무언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나이가 들면 젤 형태의 유리체 일부분이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는 \'유리체 액화\' 현상이 발생한다. 유리체 액화 및 유리체 젤의 수축으로 인해 유리체가 ..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텍사스대학교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 참가자들이 조지 워싱턴 동상에 \'팔레스타인 해방\'이라고 쓰인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뉴시스..
폭염이 동남아시아를 덮친 가운데 미얀마에서 최고 기온 48.2도를 기록해 역대 4월 중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미얀마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미얀마 중부 마궤주 차우크 지역에서 최고 기온 48.2도를 기록했다. 이는 56년 전 기록이 시작된 이래로 4월 중 가장 높은 온도다.이날 상업 중심지인 양곤은 40도, 제2 도시로 불리는 만달레이는 44도를 기록했다.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현지 주민들은 \"너무 더워서 모두 집에만 있었다\", \"이럴 때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전했다.현지 매체 ..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불닭볶음면’을 먹고 신장 결석이 생겼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의 틱톡 영상이 화제다.지난달 29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은 미국 워싱턴주에 사는 틱톡커 루시 모라드(24)의 영상을 언급하며 “이 인기 있는 매운 라면은 신장 질환의 위험에 처할 수도 있게 한다”고 보도했다.모라드가 지난달 14일에 올린 \'불닭, 편히 잠드소서. 그립겠지만 내 신장은 너를 그리워하지 않을 것’이라는 제목의 짧은 동영상은 178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모라드는 극심한 경련과 혈뇨 증상을 겪어 응급실에 입원했다고 설명했..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인 5월은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만큼 계절의 여왕, 신록의 계절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린다. 하지만, 5월달 하면 가정 먼저 ‘가정의 달’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등 많은 기념일이 있고, 대부분 가족 및 지인들과 연관된 날들이다. 늘 가까이 있기에 소중함을 잊고 지내기도 하고, 또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일 년 중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가장 좋은 때가 5월인 것 같다. 어색하더라도 용기를 내서 ..
영해새마을금고는 지난 4월 1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24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해당 시상식은 지난해 분야별 우수실적을 보인 새마을금고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써,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을 비롯하여 경북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수상자 1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시상에서 영해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총자산 1,462억원, 연체비율 1.4%, 유동성·자산건전성 1등급, 처분전이익잉여금 4억6천만원’을 달성하였으며, 어려운 금융환경에도 투명한 정..
달러당 엔화값이 34년 만에 장중 160엔을 찍었다. 엔화 매수세가 몰리면서 엔화가치가 156엔까지 진정됐지만, 시장에서는 언제든지 다시 불거질 수 있는 엔화 가치 급락, 중동 정세 악화를 비롯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공개시장운영위원회(FOMC) 향방에 따라 원·달러 1400원 재진입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고 본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엔·달러는 오전 한 때 160엔을 돌파했다.엔·달러 환율이 160엔을 넘어선 것은 1990년 4월 이후 34년 만이다. 다만 오후부터 일본 당국의 엔화 매수 개입 가능성에 달러당 엔화 가치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130분에 걸친 첫 영수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편하게 여러 가지 하시고싶은 말씀 하시고 그러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채 해병 특검법이나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관해서도 \'가족 의혹 정리\'라고 우회적으로 언급했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4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첫 \'영수회담\'을 열었다. 회담은 130분간 진행됐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첫 영수회담을 시작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720일 만이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2시쯤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통령 집무실에서 만나 차담 형식의 회담을 진행했다. 이 대표가 집무실로 들어오자 윤 대통령이 반갑게 맞으며 정해진 자리까지 안내하는 모습이 방송사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이날 회담에는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배석했다. 뉴시스..
빈번한 질병 악화와 호전, 재발로 삶의 질 저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 있다.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손발바닥 농포증은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불편한 영향을 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질환이다. 사회적 기능 저하 점수가 건선 환자에 비해 낮게 나타나기도 한다.이 질환은 손발가락이나 손발바닥에 발진, 물집, 붉은 반점과 함께 무균성의 고름이 나타나며 극심한 가려움증과 통증을 동반한다.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들은 표면이 딱딱하고 두꺼워지거나 홍반 등 변화를 동시에 겪을 수 있다.90%의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들은 질병의..
미 워싱턴 D.C의 조지워싱턴대학에서 팔레스타인 깃발을 들고 이스라엘-하마스의 전쟁에 항의 시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한 시위 참가자의 얼굴을 가린 가면에 비치고 있다. 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의 무면허 성형시술소에서 요즘 인기높은 \'뱀파이어 미용성형\'을 받은 여성 3명이 HIV(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보고서를 내놓았다.CDC는 지난 주말 내놓은 \"질병률및 사망률 주간 보고서\"(Morbidity and Mortality Report )에서 그 동안 2018년에서 2023년까지의 문제의 성형병원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1회용 주사기를 여러 차례에 걸쳐서 재사용한 사실과 함께 감염사례들을 포착했다고 말하고 있다.HIV ..
영양 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말처럼 우리 몸은 넘쳐나는 먹거리로 지치고 피로해져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채움이 아니라 ‘비움’이다. 단식을 제대로 하면 몸 안의 독소를 빼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 되기 때문이다. 보통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건강에 이상이 생길 것 같지만 사실 2~3일 정도는 음식을 먹지 않아도 건강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2~3일의 단식은 위의 부담을 줄이고,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또한 체내에 들어오는 에너지원이 없기 때문에 몸 속에 저장된 에너지가 활용돼 ..
영덕군에 있는 건설업체인 다올 주식회사와 태진건설 주식회사는 지난 25일 영덕군청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영덕복지재단에 기탁했다.손기섭기자..